“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우수한 연주 바탕 감동 줄 것” 포부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 모습.

4월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에 조현경 지휘자가 위촉됐다.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을 지휘하는 등 20년의 경력이 있다. 조 지휘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서 초석을 잘 다질 것”이라며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