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무빙 신드롬’으로 물들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이을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 <조명가게>가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했다.
▲ 웹툰작가 강풀 /사진제공=디즈니+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억5000뷰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앞서 드라마로 제작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다시 한 번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 배우 김희원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주지훈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박보영 /사진제공=디즈니+

또한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역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강풀 유니버스를 함께 열어갈 주역으로 배우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한다.

먼저 드라마 <킹덤> 시리즈와 영화 <신과 함께> 1, 2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천만배우에 등극한 주지훈을 비롯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통해 연기 영역을 거듭 확장하고 있는 박보영, 영화 <꾼>, <안시성>, <더 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성우 등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배우 엄태구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김설현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이정은 /사진제공=디즈니+

또, 영화 <낙원의 밤>, 드라마 <구해줘 2> 등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준 엄태구,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영화 <안시성>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김설현, 영화 〈기생충〉에서 극 분위기를 반전시킨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이정은, 드라마 <파친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대세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민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힙하게>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혁권도 함께 한다.

▲ 배우 김민하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박혁권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김대명 /사진제공=디즈니+

마지막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진지한 연기부터 일상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대명,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신은수, 드라마 <더 글로리>, <슈룹>의 김선화,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의 김기해 등 믿고 보는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하여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 배우 신은수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김선화 /사진제공=디즈니+
▲ 배우 김기해 /사진제공=디즈니+

강풀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를 예고한 <조명가게>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2024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