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솔한방병원과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지사협과 고잔동에 있는 해솔한방병원이 지난해 2월 자매결연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해솔한방병원은 ▲분기별 1회 무상 의료 활동 ▲매회 1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하며 지사협은 해솔한방병원 무상진료 시 필요한 장소를 연계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새해 첫 진료는 지난 18일 고잔 주공 8단지 경로당(단원구 당곡2로 29)에서 실시했으며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방진료와 의료물품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여러 차례 감사를 표했다.

이종찬 동 지사협 위원장은 “전문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시협과 해솔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중앙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어르신들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