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고양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환 예비후보

“덕양의 꿈과 희망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장석환(사진)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덕양, 새로 태어나다(장석환이 설계하는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국민의힘 고양을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 앞서 40년을 이상을 토목공학, 수자원, 도시방재 분야를 연구한 교수답게 창릉천을 신모델로 한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석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압도적 총선 승리와 침체한 고양시, 소외받은 덕양구의 위대한 부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현실에 대해 “대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해 자족 기능은 떨어지고, 2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만원 버스와 지옥철에 시달리고 있다”며“이대로라면 창릉신도시 역시 1기 신도시 일산의 안타까운 현실을 답습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공학 전문가로서 개인의 안위를 위해 퇴행하는 사회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며“국가의 명운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의 성공적 추진과 실용정치와 민생정치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미래를 환히 밝히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덕양은 점진적 발전이 아니라 획기적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덕양의 새로운 발전 로드맵으로 △북한산에서 한강까지 비단같이 연결된 물의 도시△강변도로 대심도 다목적 터널 △고양은평선의 경의·중앙선 연결 △서울특별시 덕양구 △기득권 포기 등의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KBS 뉴스해설위원(재난·안전 분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사무처장,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대진대학교 대학원장 및 통일대학원장,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고양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환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