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2차 간담회 갖고 하남형 고등교육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덕풍동 최치원도서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대인 회장과 김수진 중학교연합회장, 전경환 포스텍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교육전환 실천에 필요한 일정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달 중 포스텍과 하남학부모연합회 간 실무진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최대인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운동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러한 행보는 교산신도시의 성격과 하남시의 미래청사진을 그릴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개혁운동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오수봉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AI기반 4차산업에 필요한 고등교육시스템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이야말로 인구절벽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대안”이라며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하남시 학부모연합회와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포스텍 전경환 교수가 중심이 돼 속도감 있게 실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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