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는 저소득 홀몸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참숯 우래정(대표 박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참숯 우래정은 앞으로 1년간 월 1회 갈비탕 10그릇을 지역 내 홀몸노인 1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노인 집에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한다.

참숯 우래정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갈비탕을 후원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