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열 주민자치 회장 등 임원 선출과 함께 힘찬 시작
▲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회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회장 등 임원 선출 등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일동 주민자치회는 원곡동과 함께 시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돼 2020년 제1기 운영을 시작해 이번 제3기 2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올해 첫 번째 회의에서 제3기 위원들은 상견례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마을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밝히며 자치활동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진 임원진 구성 투표 결과 서기열 주민자치 회장, 김현애·박기원 감사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으로 김두현 위원이 선임됐다.

서기열 제3기 일동 주민자치 회장은 “일동이 일등이 되는 마을 초석을 만드는 데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밝힌 포부처럼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이 일동이 더 살기 좋고 빛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행정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