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한의사회 오훈섭 회장과 노현숙 이사가 와동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식료품·학용품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안산시 한의사회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 아동센터 두 곳을 찾아 식료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시 한의사회(회장 오훈섭, 여성이사 노현숙)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와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산시 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준비한 식료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한의사회에서 도움을 줄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훈섭 회장은 “아동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안산시 한의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숙 여성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한의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한의사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아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만 와동장은 “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안산시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차갑고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와동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