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교류 증진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동과 연풍면은 자매결연을 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행사, 주민 간 상호 방문 행사 등을 가지며 꾸준히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날 초청은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원 간 얼굴을 익히고 향후 교류 계획을 상의하고자 마련됐다.
이광석 주민자치 회장은 “연풍면에서 사이동을 찾아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풍면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 모두 상생 발전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자매 결연지 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지역 간 우정과 문화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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