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7일 평택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현장인 오성면 양교리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7일 평택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현장인 오성면 양교리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발생했으며, 현재 계속해서 정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방제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핫팩과 컵라면, 과일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대응 관리자 쉼터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김인태 회장은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조속한 사고 수습을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을 나왔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