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인 용인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동계캠프'를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멘토들의 학습 노하우와 논리적 사고 방법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아동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0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수학 ▲창의과학 ▲독서와 토론 ▲스포츠 과학 등 다양한 '정규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동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중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