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1월 생신 도래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1월 생신 도래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거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사업은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의 후원으로 매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여명을 초대해 한정식 한끼를 대접하는 사업이다.

이교수 한정식수원대게식당 이태석 대표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향후 지속적으로 정기적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부성 위원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김범수 동장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후원을 해주신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식당 대표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우만1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