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및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국비 5300여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 수어 문해교육 ▲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 우리동네 탐방교실 등 26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