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황야>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 영화 <황야>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황야>의 액션 보도스틸 15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액션 보도스틸은 황야의 사냥꾼 남산(마동석),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이희준), 남산의 파트너 지완(이준영), 폐허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소녀 수나(노정의),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안지혜)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남산의 맨 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듯한 강한 인상을 전한다. 마체테, 장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싸움을 펼치는 모습은 황야의 사냥꾼으로 돌아온 마동석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 영화 <황야>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피 묻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양기수의 모습은 그가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더하는 데다, 광기 어린 웃음 뒤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동시에 유발한다.

양기수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실험을 알게 된 수나의 긴박한 표정이 담긴 스틸은 그가 눈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수나를 구하기 위해 적들과 사투를 벌이는 ‘남산’, ‘지완’, ‘은호’의 강렬한 액션을 담은 스틸은 이들이 함께 선보일 액션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영화 <황야>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처럼 공개된 액션 보도스틸 15종은 무너진 세상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치열한 이야기와 이들이 그려나갈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액션 장인들이 펼칠 차별화된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