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린이상상의숲 '3개 프로그램' 마련
▲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 포스터들.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 새해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인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요리조리스튜디오(요리 체험) ▲예술놀이터(체험형 전시) ▲공연놀이터(아동극)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우선,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파티시엘'은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인다.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해 섹션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