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제22대 총선에서 용인갑지역 출마를 표명한 국민의 힘 강만희 예비후보.

국민의 힘 강만희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총선 용인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용인 토박이인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정견을 통해 “내 고향 용인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소명의식을 기본으로 하는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특히 200여 가지에 이른 다는 국회의원 특혜 중 과도한 것을 찾아 없애나가겠다”며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경제전문가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중산층이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용인시를 세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기업체, 연구소, 대학, 투자은행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의 요람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세무서 국세심사위원과 용인시청 민간투자심의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