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10개 기업과 함께 CES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최초로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 관내에서 조업 중인 10개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기업은 ▲에스엘즈(ROUTi–AR 솔루션) ▲대주전자재료(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활물질) ▲JK테크놀로지(단방향 스마트 VLC–LED 조명) ▲아신씨엔티(시설물 안전관리 복합센서) ▲원컨덕터(장애인용 키오스크) ▲알람(VR 디바이스) ▲에이티에스(능동 진동제어 시스템) ▲크러텍(초소형 미니 사출기) ▲유케어(신발먼지 진공매트) ▲이노테코(휴대용 스마트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이다.

참여기업 가운데 9개 사는 GP관(Global Pavilion)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시흥시 최초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에스엘즈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 케이스에 전시 중으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병욱 원장은 “글로벌 산업과 기술 혁신의 중심인 CES에서 공동관 운영을 통해 시흥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혁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2024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