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참여 신청 기업 및 개인의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한 후 하남여성인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의 참여 자격은 하남시에 주소 두고 구직자·미취업 여성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채용한 기업으로, 전일제 주 35시간 이상, 2024년 최저임금 이상 상용직 등을 채용해야 한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일자리 안착과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에게는 60만원, 기업에는 3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의 인턴 근로기간에 대해 3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 기업에는 80만원, 개인에게는 6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시는 올해 총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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