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에 국지도 86호선(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도로 개량 사업 예산으로 5억 4900만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부터 가평군 설악면 화곡리까지 10.63km 구간을 2차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1차로인 일부 구간이 2차로로 확장되고 선형 불량구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145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어 올해 6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31년경 준공될 전망이다.

최춘식 의원은 “국지도 86호선의 선형 불량구간을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가평과 양평 간 도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국지도 86호선(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 사업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