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경찰서 /인천일보DB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후진하던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후진하면서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