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윤(오른쪽)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에게 하남시 서울편입요청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김기윤 위원장

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 10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하남시 서울편입요청문을 전달했다.

요청문에는 여론조사기관과 서울편입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편입의 찬반을 묻는 온라인·오프라인 여론조사 결과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기윤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별위원장에게 ‘하남시 서울편입특별법’ 발의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김기윤 위원장은 “하남시민의 서울편입여론을 좀 더 정확히 알리기 위해 여론조사기관의 자료와 시민단체에서 수렴한 서울편입 여론조사결과 등을 대통령실에 전달하게 됐다”며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경기도 하남시가 서울특별시 하남구로 관할구역을 변경하되, 위례동·감일동은 서울 송파구와 같은 생활권인 점을 반영해 서울 송파구로 분리·편입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