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LG마그나(대표 정원석)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라면 80상자와 이불 60채(4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LG마그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후원금을 모았으며,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규 LG마그나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는 물품인 만큼 어려운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LG마그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