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관내 공공도서관 18곳서 독서토론·독후활동
▲ 용인특례시 청사.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