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평가항목 9개 지표에서 만점
▲ 포천도시공사 전경. /인천일보 DB

포천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분야로 나눴다. 포천도시공사는 만점에 가까운 99.67점을 받았다.

평가항목 10개 지표 중 9개 지표는 만점을 받는 등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 88.78점보다 무려 10.89점이 높았다.

포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시민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왔다.

심지어 고객의 정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기법을 활용하는가 하면 기관 정보공개 체계에 적극 반영했다.

덕분에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뿐 아니라 공사의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선제적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