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가 8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서광범 의원, 이홍규 경기도 시·군·구 공사·공단 협의회(경공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진 여주도시공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출범이 있기까지 힘써준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관계기관 및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공사 출범을 통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여주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도시공사 출범으로 여주시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개발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이 지역에 재투자돼 지역경제와 주민복리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여주도시공사는 '시민행복 경영과 도시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여주시 대표 공기업' 을 새로운 미션으로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공공청사 건립 대행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