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소문난 내과'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부개동에 있는 소문난 내과는 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주신 소문난 내과 김철·이다연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