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 분야에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시민 공공텃밭 관리 등 8개 사업 13명이다.

이 사업 참여자는 2024년 최저 시급 9,860원을 임금으로 지급받으며, 근무일에 한해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의 18~64세 미취업 하남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하남일자리센터를 찾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서류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 내달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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