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기업·구직자 모집
하남시가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하남지역 상시 노동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40~64세 하남시민을 채용할 경우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식이다
고용장려금은 인턴 근로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을, 근속 장려금은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에 80만원, 개인에게 6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구직자를 모집한다. 24명 규모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참여 신청한 기업 및 개인의 적격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중장년 채용지원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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