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룬 3선 중진의 경륜으로 군포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6일 군포시 남부기술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동안 군포발전예산 4009억 7000여만원 확보 등 자신이 지켜낸 약속들을 소상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민과 당원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축전과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정청래 최고위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이재정 국회 산자위원장, 강득구∙이소영∙전용기 의원 등은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군포시 보훈, 복지, 직능 등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이학영 의원의 의정보고를 함께 공유했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이 의원은 착공 승인을 받은 GTX-C노선과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통과, 금정역 급행열차 정차, 산본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선정 등 시민 숙원사업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지난 10여년간 관내 초중고 실내체육관 19개 신∙증축, 급식소 7개 증축, 경기도 청년빌리지 건립, 산본IC 방음벽 설치, 산본역 에스컬레이터 신설 등 군포 발전 예산 4009억7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도 총 7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음을 알렸다.

이학영 의원은 “이처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포시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늘 소통하고, 섬기는 자세로 쉼 없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향후 검찰 독재와 민생 외면, 안보 무능과 끝까지 맞서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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