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그리고 회복' 2024년 인천일보가 줄기로 삼을 테제입니다.

경쟁이 곧 생존인 세상입니다. 창조적 파괴가 승자로 남는 세계입니다. 초격차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새로운 선택과 혁신적 변화는 삶을 잇대는 밑천입니다. 인천일보는 극한의 경쟁 속 생존의 길을 신년 기획에 담겠습니다. 자유와 평등 보편적 가치가 깃든 '회복'의 노정을 따라갑니다. 흐릿해진 공존의식을 되살려 함께 사는 세상을 품습니다.

대전환의 콘텐츠로 '지역과 함께 하는 4·10 총선'을 기획합니다. 인천일보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개 모집한 정책자문단의 전문가와 시민이 후보자 검증과 정책들을 제시합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신기술과 업체를 좇는 '탄소를 극복하는 사람들'을 마련합니다. 유명 소비재 상품과 기술, '메이드 인 인천 시즌2'로 유명 소비재 상품과 기술, 강소 스타트업을 발굴합니다.

인천항 4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된 컨테이너 부두 50년의 변천사를 추적하는 '용달차에서 AI까지'를 엮어냅니다. '오지에서 보물섬으로'의 기획으로 168개 섬의 바닷 길을 따라 관광 루트를 탐구합니다.

회복의 테마로 '140년의 더께 골목'을 내보이겠습니다. 제물포르네상스 개발계획 뒷켠의 원도심 풍경과 삶을 기록합니다. 다문화 가족과 이민 2∼3세 등 삶을 들여다보는 '공존', 중독의 일그러진 일상을 담은 '환각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을 담습니다.

닫힌 바다와 땅을 열린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열린 공간, 열릴 공간'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 년 가게를 조명하는 '맛으로 백 년을 잇다'를 선보입니다. 이슈 속 주인공의 이야기 '피플 앤 이슈', 스포츠·레저·연예가 있는 '재밌는 주말'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