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을 의정 '도약과 변화의 해'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공고한 의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올해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를 비롯해 의회의 강화된 의정 지원체계가 안정화 단계에 올라 빛을 발해야 할 시기다”며 “의회 강화의 발판을 도약대로 삼아 전국 지방의회가 지표로 삼을 수준 높은 지방의회 운영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4년은 변화의 해로 올 상반기를 넘어서면 후반기 체제를 맞아 의회 구성도 변화한다”며 “튼튼한 토대가 돼 경기도의회가 큰 성장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염 의장은 “전반기 2년을 잘 마무리 짓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께서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2024년을 맞아 도의회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더욱 힘차게 일해 나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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