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무직 공무원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2일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네거티브 선거 운동 거부를 약속했다. /사진제공=손범규 총선 예비후보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2일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네거티브 선거 운동 거부를 약속했다. /사진제공=손범규 총선 예비후보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 출신 총선 주자들이 네거티브 선거 운동 거부를 약속했다. 정무직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 7명은 2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을 위한 경선과 본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은 아니면 말고식 음해성 발언과 행동의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르겠다”며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선거 운동을 통해 깨끗한 정치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민들의 삶을 위한 발전 정책 그리고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국민을 위한 축제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들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줌과 동시에 클린선거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총선에 출마 뜻을 밝힌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정무직 출신 공무원은 현재 고주룡·김세현·손범규·조용균·김진용·이행숙·박세훈 등 7명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