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가 2024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 동·하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복을 확정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2024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 동·하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복을 확정했다.

도체육회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할 도선수단의 단복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통해 세일통상(주)(해지스 제품) 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모든 대회 단복을 통합 발주해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디자인을 우선 선정하고 타시도 납품을 방지함으로써 우수한 제품의 선점을 위해서다.

이번 입찰에는 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기능성, 활동성, 내구성, 디자인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복은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 활동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체육회는 우선협상 대상업체와 최종협상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발주한다. 이후 종목별 선수단에게 전달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더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 선정돼 만족스럽다”며 “기능성과 활동성이 우수한 제품인 만큼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