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김포공항행 4300-2번 공항버스가 1일부터 관내 부곡버스공영차고지 정류소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산본에서 출발하던 김포공항행 노선이 부곡동에서 출발해 산본을 경유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송부동, 부곡동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해당 버스는 기점인 부곡공영차고지 정류소에서 오전 5시부터 1일 3회 운영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운임은 성인 7천원, 청소년 49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모바일로 승차권 예약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항리무진, 군포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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