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 명 참석…공연 관람하며 새해맞이

 

▲ 백경현 구리시장이 새해맞이 행사에서 타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예총 구리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타북, 전문풍물패 춤다락의 대북 공연, 풍류대장 윤대만씨의 공연과 아리랑 노래에 맞춘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구리시 각급 기관단체장, 22대 총선 출마 예비후보, 공무원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구리시 일출 시각은 7시 44분이었으나 한강의 안개에 가려 일출을 볼 수는 없었다.

시민들은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의 무대를 감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해 소망을 다짐했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용맹함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구리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가정에서도 새해 뜻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박현기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