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킨텍스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 이원호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 /사진제공=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

이원호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 1월 6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1층 제1전시장에서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해 향후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원호 지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1924년 1월 6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태어나서 일생을 고난과 억압 속에서도 역사와 국민을 믿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분“이라며 ”자신을 죽이려 한 정적마저도 용서하며 화해와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셨다. 국가의 위기를 맞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김대중 정신이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때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업적과 사상, 철학을 되짚어보며 이를 계승,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원호 지회장은 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공동대표와 언론과 공정사회 포럼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무료법률상담(북부희망케어센터)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있다.

/남양주=박현기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