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명상센터 건립 예산 10억 확보 밝혀

 

▲ 남양주 봉선사 /사진=봉선사 홈페이지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가 명상 체험센터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봉선사는 교구장 호산 스님 취임 후 교구 핵심사업으로 K-명상과 힐링의 세계화를 위해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계와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명상 센터가 들어서면 봉선사의 '힐링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비례)은 “최근 관련 예산 10억원을 국회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상센터 건립은 그동안 남양주시와 경기도, 민주당 경기도당 등이 요구해 온 사업인데, 국회에서 내년 예산에 1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면서 첫 발을 뗐다"며 "여전히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봉선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대해 향후 상세한 브리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