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도의원 협조로 경기도 특조금 9억 확보
▲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다산동에 첨단 스마트버스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은 28일 정경자 도의원(국민의힘 비례)과 협력해 다산동 일원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에 투입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이란 냉·난방, 공기청정시설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비상벨,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정보 제공시설을 갖춘 첨단 버스정류장이다.

정경자 도의원은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안전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산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영 시의원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영 시의원은 “다산동의 대중교통망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함은 여전히 크다”며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안전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버스정류장의 도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산동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대상노선 중 다산동을 경유하는 76번, 9번 버스의 투입 및 배차간격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다산동과 남양주시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정경자 도의원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3년 12월 현재 총 13곳의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