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 성태윤·안보실장 장호진 내정···외교 1차관에 김홍균
▲ 소감 말하는 신임 대통령실 3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신임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왼쪽부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각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대기 비서실장을 이관섭 정책실장으로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공석이 되는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를, 공석이던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약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동시에 대통령실 '3실장'을 모두 바꿈으로써 ‘2기 대통령실’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후임 외교부 1차관으로는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내정됐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