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사장, 공사의 지속가능 경영 위해 최선 다할 것
▲ 남양주도시공사는 27일 ESG경영위원을 위촉하고 1차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는 27일 대민서비스 분야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사장을 위원장으로 ESG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다음연도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으로는 김광기 ‘ESG 경제’ 대표이사, 김미숙 ㈜글로윈스 대표이사, 김정훈 UN SDGs협회 대표, 민영안 금융위원회 산하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 황은주 前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공사는 2024년에 ▲유휴공간 내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확대 ▲Paperless 등 정보화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한 불필요한 서류생산 최소화 ▲ 중대재해 분야 매월 점검 등 예방중심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월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획·추진, ▲시설 Anytime QR 체계 마련을 통한 신속한 피드백 시행 ▲교육 체계 패러다임 전환, ▲평가제도 전면개편 등 경영혁신 추진 ▲시민 안전도우미 등 시민참여 경영 강화 등을 ESG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SG 경영위원들은 “공사가 그간 추진해온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볼 때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소외되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기업·단체와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계문 사장은“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로 이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