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경위, 기관 간 협의 논의
탄력적 주정차 허용 방안 검토
탄력적 주정차 허용 방안 검토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허용 활성화 방안 등 기관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탄력적 주정차 허용 검토 요청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요청 ▲논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대책 요청 ▲여성 1인 점포 안심서비스 추진 등 총 4개 안건이다.
인천시, 남동구청, 경찰청, 교육청에서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탄력적 주정차 허용 관련해선 지자체와 경찰서 간 협의 노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 통행량이 많거나 사고 다발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인천시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에서는 논현초 앞 횡단보도 경우 청릉대로 교차로와 연동되는 신호로 대기시간 축소는 어렵지만 횡단시간은 5초 연장해 추진하기로 했다.
반병욱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에 감사드리며, 합의된 안건을 기관마다 성실하게 이행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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