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인천 서구 출마에 도전하는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20일 메가박스 검단에서 서구 현안과 국가 정책,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책 ‘큰 품! 큰 꿈! 정치도 삶처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전·현직 시·구의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자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전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과 사회,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잘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행숙 전 부시장은 “서구 행정지도가 변하고 검단이 젊어지고 있다”라며 “그에 발 맞춰 AI로봇, 모빌리티 활성화 등 검단 산업지도를 변화시키고 이를 토대로 검단의 교육지도를 바꿔 검단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놨다.

한편 이 전 부시장은 서구시설관리공사 이사장 및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6월 인천시 여성 최초 정무부시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