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입지?’, ‘숨은 무늬 찾기’,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 구성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을 운영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은 지난 8일에 개막한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연말 즐길 거리와 추억을 제공한다.

‘나는 뭐 입지?’는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연계한 체험 행사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을 현장에서 찾아준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퍼스널컬러 톤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숨은 무늬 찾기’는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이벤트로 백로, 복숭아, 덩굴무늬가 인쇄된 포토카드를 들고,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에서 일치하는 무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코백 등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과제를 달성하면 안내 데스크에서 기념품을 수령한다.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상영회이며, 이번 상영을 마지막으로 상영회를 종료한다. 이번에 상영할 태국 영화 는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23일 오후 2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예약은 지지씨멤버스 (http://members.ggcf.kr/events/1798)에 사전 접수를 하거나 현장에서도 접수도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