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 전시…시상식에 약 100여 명 참여
▲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을 시민들이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다. 올해는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그림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은서 학생(서울 중암중2) ▲그림 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김수인 학생(광주 태성초5)을 포함해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9명 ▲입선(경기도자박물관 관장상) 40명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앞서 도자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더불어 대회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시상식도 열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려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과 시화로 표현한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