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 대한탐정협회가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협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대한탐정협회

대한탐정협회는 최근 군포시 소재 플로렌스산본점 카네기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협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수 대한탐정협회 총재를 비롯해 협회 임원진, 교수진, 지방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김치호 부회장의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신임 임원진 위촉,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업무 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민호 중앙회장은 “그동안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열심히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탐정협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회 회원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연수 총재는 축사를 통해 “탐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공익적인 부분에서 학교 교사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전직 경찰들의 전문성을 살려 교사들의 상담창구 역할에 대한탐정협회가 나서자”고 제안했다.

대한탐정협회는 전직 경찰관들이 수사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탐정사를 교육하고 이들을 건전한 직업군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에 결성한 단체법인이다. 특히 공권력으로는 부족한 치안 수요에 대처하고, 각종 범죄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 학술 연구개발 및 각종 사회단체와의 정보교류 등으로 국민 행복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