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 과거에 모두 사랑스러웠었던 꼬마였다’ 교육

 

▲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이 18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18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거에 모두 사랑스러웠었던 꼬마였다’라는 주제로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이 진행했다.

최 원장은 “누구든지 성비위 행위에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며 “높은 자아 존중감으로 시작해 건강한 마음을 가질 때 자신의 동료·후배·자식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지속되는 성비위 행위를 단호히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사무처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인지감수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도체육회는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까지 모두 대면교육을 하고 이와 더불어 스포츠윤리센터 등 온라인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무처 내 고충상담창구·온라인 익명창구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및 사건 처리 매뉴얼을 운영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