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하남위례추진위원장·구교영 감북초이감일 추진위 감일대표 MOU 체결
▲ 김기윤 하남‧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장과 구교영 감북·초이·감일서울편입추진위 감일대표가 하남시 감일동 서울편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회

김기윤 하남‧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장과 구교영 감북·초이·감일서울편입추진위 감일대표가 하남시 감일동의 서울편입을 위한 정책 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추진위는 하남 감일동의 서울편입을 위한 정책·법률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구교영 감일대표는 “감일동은 서울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상 하남시로 묶여 생활환경과 행정구역 불일치가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신도시고 개발된 감일주민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지만, 하남이라는 교통이 열악하고, 과밀학급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함에도 인근 서울 송파·강동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편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국민의힘 뉴시티특위 위원인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 감일동이 서울 송파구 생활권인 점을 고려해 서울 송파로 편입을 요청하는 특별법 발의를 조경태 뉴시티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한 상태”라며 “앞으로 구교영 감일대표와 함께 감일동의 서울편입을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감일‧위례서울편입추진위는 지난달 8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뒤 이현재 하남시장 면담, 조경태 뉴시티특위 위원장에게 특별법 건의, 고양∙김포시민단체와 공동연대 등 하남 서울편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