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공급할 예정인 인천 남동구의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 내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제공=LH 인천본부
▲ LH가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공급할 예정인 인천 남동구의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 내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제공=LH 인천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 내 상업용지 4필지 및 주차장 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도림동 일대에 위치한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는 면적 23만3307㎡규모의 첨단제조산업과 지식정보산업 등이 중심인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인천신항,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인접하고 과거의 성장동력과 미래의 신산업이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게 된다.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면적은 1876~205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15만~1456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 800%로 최고 12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필지당 면적은 676~150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70만~743만원이며 건폐율은 80%, 용적률 4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1인 2필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공급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