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민주당∙군포2) 경기도의원이 수리산도립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맨발둘레길을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15일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열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조성 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리산 공원구역의 해제 및 편입 적합성기준 검토 ▲공원구역·용도지구 변경안 심의 ▲주민불편해소 및 공원 세부활성화방안 ▲향후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성기황 의원은 “수리산도립공원의 가장 큰 현안은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경제적 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있다”며 “자연학습장 조성과 연계된 청소년 숙박시설의 조성과 요즘 선호하는 맨발산책로를 수리산 전체 둘레길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각 시·군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리산 전체를 아우르는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맨발걷기의 랜드마크로서 수리산 관광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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