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트레이너(AT)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선수트레이너 육성 및 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는 16일 ‘2023년 선수트레이너(AT)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포츠과학컨디션닝센터는 은퇴선수, 관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자 15명을 선발해 지난 9월부터 선수트레이닝에 필요한 기본 소양인 ▲스포츠 상해 ▲스포츠 영양학 ▲스포츠 기능 해부학 ▲웨이트 트레이닝 ▲파워 트레이닝 ▲스포츠 테이핑 ▲플라이오매트릭 ▲기능성 트레이닝 ▲상해진단 및 manual therapy 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후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현장 실습 등을 진행, 이날 13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가인 인천시체육회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김도윤 센터장과 이상원 컨디셔닝센터 선임트레이너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선수트레이닝 전문가 양성에 앞장섰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이들이 차세대 전문 선수트레이너로 성장해 인천시체육회나 인천시청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1기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과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나아가 해당 교육을 현장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정착시키고자 자격증 발급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